최정우 교수, 26회 삼양 수당상 수상자로 선정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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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 서울대 교수와 최정우 서강대 교수,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가 제26회 수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수당재단은 12일 분야별 수상자로 △기초과학 부문에 이영조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응용과학 부문에 최정우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인문사회 부문에 홍윤표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교수는 통계학 분야에서 개인의 체질이나 정신 등 관측하지 못하는 변량을 과학이론으로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최 교수는 생명화학공학과 나노기술 및 전자공학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나노바이오 전자소자 분야의 독창적인 핵심 원천기술들을 개발했다. 홍 전 교수는 국어학계의 대표적인 원로학자로서 근대국어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6회 수당상 수상자 시상식은 5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1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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