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생명공학과 문준혁 교수 연구팀, 2022년도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및 문준혁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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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생명공학과 문준혁 교수 연구팀, 2022년도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및 문준혁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 기후변화의 주범인 메탄을 유용물질로 화학적으로 전환하는 ‘고효율 전기화학 촉매 기술’ 연구의 우수성 인정받아 -
화공생명공학과 문준혁 교수 연구팀의 ‘고효율 메탄 전환이 가능한 전기화학적 촉매 기술’이 2022년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에 선정되었다.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기후변화대응기술 3대 분야(탄소저감, 탄소자원화, 기후변화적응)에 크게 기여한 기술을 말한다.
문준혁 교수 연구팀의 기술은 천연가스의 주성분이자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로 알려진 메탄을 유용물질로 화학적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촉매 전극에 전기화학적 전위를 이용하여 반응을 촉진하므로, 별도의 열원이 필요치 않다. 게다가 태양전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 기술은 상당한 메탄 발생에도 국지적 특성으로 대규모 장치를 도입하기 어려운 농업 분야(가축 사육)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준혁 교수는 이번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선정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 교수는 “현재보다 우수한 전기화학 촉매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친환경 메탄 처리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