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교수팀의 성문숙 학생(박사과정, 주저자), 유현정 학생(석박통합과정, 공저자)는 온실가스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해 고투과성의 기체분리막을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이산화탄소와 우수한 친화성을 갖는 단분자량의 폴리에틸렌 글리콜을 Pebax 고분자 내에서 라디칼 중합반응을 통하여 분자량이 높은 마이셀 구조의 폴리에틸렌 글리콜 형태로 변화시킴으로써 고농도의 폴리에틸렌 글리콜이 함침된 신규 기체분리막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분리막은 이산화탄소에 대한 고투과성 및 선택성 뿐 아니라, 우수한 장기안정성 및 내구성을 보여 다양한 산업체에서의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추진하는 C1 리파이너리사업과 Net-Zero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된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Membrane Science (IF = 10.53)에 발표하였다.

(3) 연구실 홈페이지: https://gsslab.sogang.ac.kr/gsslab/index.html

(4)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16/j.memsci.2022.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