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지(박사졸업)

본교 화공생명공학과 김정욱 교수 연구팀은 혈관(동맥)에 가해지는 유체/고체역학적 힘(force)들이 생리학적 수준에서 구현된 미세유체 혈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이러한 힘들의 시공간적 특성이 초기 동맥경화 상태에서 플라크(plaque)의 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본교 유현지 연구원(박사졸업, (현) LG화학기술연구원)은 고분자 하이드로젤을 이용하여 동맥의 구조적/기계적 특성이 모사된 인공혈관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혈관에 가해지는 힘의 변형이 혈관내피세포의 거동에 미치는 영향과 혈관 질환과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해당 결과는 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9.933)에 게재되었으며, 현재 후속 연구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의료진과 공동연구(혈관내피세포 증식증 관련)를 진행 중이다.

논문제목: A Microfluidic Model Artery for Studying the Mechanobiology of Endothelial Cells
논문링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adhm.202100508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site/jkimresearchgroup/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