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풍 前 총장,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제14대 총장 취임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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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풍 前 총장,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제14대 총장 취임
본교 제14대 총장을 지냈던 유기풍 前 총장이 지난 5월 6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 제4대 신임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KINGS는 원자력발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NF,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등이 출연하여 설립된 한국전력공사 산하의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대학원대학교로서, 2012년 울산광역시에 설립되었다.
유 총장은 1984년부터 2017년까지 본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학부 학장(2007-2009), 서강미래기술연구원장(2008-2009), 산학부총장(2009-2012) 등의 보직을 역임하였다. 2013년 본교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2016년까지 임기를 수행하였으며, 총장 재임 시절 융복합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품는 예수회 대학으로서의 명망을 지키는 공헌 등을 인정받아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되었고 ‘제23회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국초임계유체학회장(2006-2016), 아시아초임계유체학회장(2007-2016), 한국화학공학회 부회장(2008),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2015-2017) 등을 역임하며 대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5월 6일 KINGS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유 총장은 “KINGS에서의 총장직을 대학 최고경영자로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여기며 KINGS에 닥칠 어떤 도전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갈 것”이라며, “정도를 걸어가면서 지금보다 더 일하기 좋고 더 학문하고 싶은 대학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