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욱 교수 연구팀, 모세관 현상을 이용한 초간편 나노센서 제작 기술 개발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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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한.jpg 강태욱 교수님_연구성과.zip
강태욱 교수 연구팀의 장지한 석사연구원(제 1 저자)와 이재경 학부생(공동 저자)이 미국 허동은 교수(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마약검사, 폭발물감지, 유해식품감별, 위조지폐 식별에 사용가능한, 다양한 제품 표면에 자유자재로 나노센서를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는 나노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2월 20일자 온라인 게재되었다.
나노미터 크기의 광학 금속 센서는 기존 유해가스센서를 비롯한 분자검출기술의 검출속도와 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팀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값싼 유리 모세관만을 사용하여, 기조의 고비용 제작설비와 복잡한 공정에 의존하지 않고 어떤 제품 표면이든 자유자재로 고감도 금속 나노센서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는 향후 식품 안정성 평가, 마약검사, 폭발물 감지, 위조지폐 식별 등 현장에서 빠른 검사가 필요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 중견연구 및 중점연구소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실 홈페이지 : http://sc.sogang.ac.kr/plasmon
논문 링크 : https://pubs.acs.org/doi/abs/10.1021/acs.nanolett.9b00248